달러인덱스, 파월 후임 조기 지명 검토 보도에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달러 인덱스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후임의 조기 지명 검토 보도에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전장 대비 0.21% 하락한 97.477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금리 인하 압박에 맞서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서둘러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인덱스는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몇주 동안 오는 9월이나 10월까지 파월 의장의 후임자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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