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IC, SLR 개정 공개회의 돌연 서면 방식으로 변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회의를 돌연 서면 방식으로 변경했다.
애초 FDIC는 26일(현지시간) 오전 관련 회의를 웹캐스트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구체적 설명 없이 생중계를 진행하지 않았다.
FDIC는 추후 공지를 통해 "FDIC는 위원들 간 협의를 거쳐 오늘 안건을 서면으로(notationally)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SLR 완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와 함께 FDIC, 통화감독청(OCC)의 동의가 있어야 최종 결정된다.
전날 연준 이사회(FRB)는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GSIB)에 적용되는 이른바 '강화된'(enhanced) SLR(eSLR)을 낮추는 방안을 찬성 5명 대 반대 2명의 표결로 가결했고, 로드니 후드 OCC 청장 대행은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