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弱달러 따라 하락세로 전환…한때 1,355.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해 1,35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35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60원 상승한 1,361.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통상정책 불확실성 속 국내 증시 외인 주식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다만 장중 달러인덱스가 내림폭을 넓히면서 달러-원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월말, 분기말이 겹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발생한 점도 달러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0.8% 가량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40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37위안으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97.19대로 내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14엔 내린 144.40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오른 1.1725달러대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20원, 위안-원 환율은 189.27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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