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매수·네고 부족에 1,350원대 중반…4.00원↑
  • 일시 : 2025-07-01 13:46:01
  • [서환] 저가매수·네고 부족에 1,350원대 중반…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저가에서 유입되는 매수세에 1,350원 중반대 흐름을 유지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 상승한 1,35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51.00원에 개장한 뒤 1,350원선 부근에서 차츰 레벨을 낮췄다. 이에 환율은 한때 1,348.50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달러-원을 누를 네고 물량이 부족하고, 글로벌 달러가 장중 소폭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1,355.6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1,350원 중반대에서 움직였다.

    코스피는 1.26% 상승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8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 인덱스는 96.72대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장 초반에는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 흐름대로, 달러 약세에 아래로 가는 듯했다"며 "다만 그 이후부터는 저가 매수가 우위를 보이면서 1,350원 초중반대까지 환율이 올라온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는 현재의 레벨 수준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81엔 내린 143.84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오른 1.17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21원에, 위안-원 환율은 189.16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79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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