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7.60/ 1,367.80원…2.25원↑
  • 일시 : 2025-07-09 07:13:46
  • NDF, 1,367.60/ 1,367.80원…2.2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67.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7.90원)보다 2.2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67.60원, 매도 호가(ASK)는 1,367.80원이었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 앞서 취재진에 "반도체와 의약품,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의약품에 대해선 최대 200%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구리 수입품에 대해서는 50%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도체, 의약품, 구리는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관세 부과를 검토하는 품목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도 구리 관세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부과될 가능성이 크다며,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해선 이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471로 소폭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6.54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24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96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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