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금리 서둘러 인하해야…파월, 美신용 훼손"
  • 일시 : 2025-07-11 00:13:46
  • 트럼프 "연준 금리 서둘러 인하해야…파월, 美신용 훼손"



    트루스 소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러한(주요 자산) 강세를 반영해 금리를 서둘러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기술주, 산업주, 그리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는 지붕을 뚫었다. 트럼프 관세 이후 엔비디아는 47% 상승했다. 미국은 관세로 수천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회복했고, 대단한 공적"이라며 "미국은 최고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너무 늦는(파월을 지칭)'은 미국의 위대한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제 다시 세계 최고의 신용국가다. '놀라운 재기'다"고 썼다.

    또 "우리는 최고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금리를 인하하라"며 재차 연준에 금리인하를 촉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연준에 금리를 3%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루스 소셜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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