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관세무새' 트럼프에 둔감해진 시장…주식·달러↑채권 혼조
  • 일시 : 2025-07-11 06:26:13
  • [뉴욕마켓워치] '관세무새' 트럼프에 둔감해진 시장…주식·달러↑채권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브라질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엄포에 개의치 않은 채 자산별 재료에 더 집중했다. 트럼프가 앵무새처럼 관세 문제만 반복하니 시장도 둔감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우량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틀 연속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트럼프가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하한다는 소식에도 시장은 강세로 반응했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 시장의 민감도는 갈수록 낮아지는 흐름이다.

    미국 국채가격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30년물은 장중 강세로 전환하면서 방향이 달라졌다.

    전체적으로는 '전약후강' 장세가 나타났다. 미국 재정적자 우려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온 30년물 입찰이 별 탈 없이 지나가면서 안도감을 제공했고,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이달 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재확인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98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국채 입찰 호조와 연준 주요 인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했다.

    트럼프가 브라질을 대상으로 50%의 관세 부과 위협을 가하면서 헤알은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증산 중단 가능성에 수요 우려가 부각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크리스토퍼 월 연준 이사는 "우리는 너무 긴축적이며, 우리는 7월에 정책금리를 내리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를 좋은 위치에 확실히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이제는 정말로 금리인하를 고려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올해 남은 기간 2회의 금리인하가 가능성 있는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7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23만5천건을 밑돌았고 직전 주 대비로도 5천건 감소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4,650.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20포인트(0.27%) 상승한 6,280.46, 나스닥종합지수는 19.33포인트(0.09%) 오른 20,630.66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이날은 시가총액 상위군의 거대 기술기업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오르내렸고 우량주가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구성 종목 30개 중 20개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주당 164.10달러에 종가를 형성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4조달러 이상인 채로 장을 마감하게 됐다. 전날 처음 시총 4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는 종가 기준으론 해당 레벨을 유지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트럼프가 전날 장 마감 후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져줬다. 브라질 헤알화는 이같은 소식에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브라질에 대한 폭탄 관세에도 위험 선호 심리를 이어갔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치밀하게 경제적 득실을 따지기보다 정치적 수사에 가깝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심판이 '마녀사냥'이라며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배경에 정치적 이유가 크다는 점을 드러냈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딕슨 리서치 및 퀀트 전략 책임자는 ″관세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연초보다 높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시장은 이 모든 상황에 극도로 둔감해졌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구리에 50% 관세를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일정을 밝혔으나 이 또한 증시는 흘려들었다. 구리는 제조업 전반에 소요되는 필수 소재인 만큼 고율 관세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투자자들은 일단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대감에 힘을 주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임의소비재는 1% 뛰었다.

    테슬라는 4.73% 뛰었다.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테슬라에 AI 서비스 '그록'을 탑재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미국 항공업체 델타항공은 올해 수익 전망을 재확인하고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12% 급등했다.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도 12.72% 뛰는 등 항공사 전반적으로 열기가 확산됐다.

    미국 시리얼 생산업체 WK켈로그는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업체 페레로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뛰었다.

    미국 희토류 생산업체 MP머티리얼즈는 미국 국방부가 4억달러 규모로 우선주를 투자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에 주가가 50% 폭등했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를 좋은 위치에 확실히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이제는 정말로 금리인하를 고려할 때가 됐다고 본다"며 "올해 남은 기간 2회의 금리인하가 가능성 있는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7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23만5천건을 밑돌았고 직전 주 대비로도 5천건 감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63.9%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과 같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16포인트(1.00%) 내린 15.78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0.30bp 높은 4.34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8700%로 같은 기간 0.60bp 올랐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8620%로 1.50bp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47.8bp에서 47.5bp로 약간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는 3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감 속에 약보합세로 뉴욕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8시 30분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발표되자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레벨을 높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7천건으로 전주대비 5천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주 연속 감소하면서 7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23만5천건)도 밑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2천건으로 1천건 하향 수정됐다.

    반면 지난달 28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6만5천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증가했다.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직전주 수치는 195만5천건으로 9천건 하향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낸시 밴든 하우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실업보험 청구 데이터는 노동시장에 대한 익숙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해고와 고용 속도가 더디다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며,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둔화와 관세 부과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해고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업률은 소폭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1시 실시된 30년물 입찰에는 무난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미미하게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4.889%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4.844%에 비해 4.5bp 높아졌다.

    응찰률은 2.38배로 전달 2.43배에 비해 하락했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40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1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9.8%로 전달에 비해 5.4%포인트 하락했으나, 직접 낙찰률은 27.4%로 전달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 201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찰을 소화한 뒤 월러 이사의 발언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30년물은 강세로 돌아섰다. 30년물 금리는 4.86%를 소폭 밑돈 뒤 낙폭을 축소했다.

    월러 이사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주최 행사 대담에서 "우리는 너무 긴축적이며, 우리는 7월에 정책금리를 내리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이 점에 있어서 다소 소수에 속하지만, 나는 매우 분명하게 경제적 관점에서 왜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를 말하려 했다"면서 "이것은 정치적인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부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뒤이어 그와 함께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임명된 미셸 보먼 금융감독 부의장도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폭은 약 52bp로, 전 거래일 대비 1bp 정도 축소됐다. 연내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하는 확실하다는 프라이싱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33분께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전장 93.8%에서 93.3%로 미미하게 낮춰 반영했다.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장 30.0%에서 31.7%로 높아졌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6.241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6.317엔보다 0.076엔(0.05%)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957달러로 전장 대비 0.00234달러(0.200%) 내려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미국과 무역협정을 두고 "관세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미국과 초기 합의 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주요 교역국 가운데 EU와 인도의 관세율을 책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달러인덱스는 97.621로 전장보다 0.115포인트(0.118%) 높아졌다.

    달러는 뉴욕장에 진입 후 주간 고용지표에 반응했다.

    미 노동부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천건으로 나타났다.

    수정된 직전 주 수치(23만3천→23만2천건) 대비 5천건 감소했다. 7주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시장 예상치(23만5천건)를 하회하기도 했다.

    예상을 하회한 수치에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 상승세와 맞물려 97.923까지 올라섰다.

    이후 달러는 미 국채 30년물이 입찰에서 무난히 소화된 데 따른 안도감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7월 인하 검토' 재확인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4.889%로 결정됐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1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월러 이사는 "우리는 너무 긴축적이며, 우리는 7월에 정책금리를 내리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나는 이 점에 있어서 다소 소수에 속하지만, 나는 매우 분명하게 경제적 관점에서 왜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를 말하려 했다. 이것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모넥스USA의 트레이딩 책임자인 후안 페레즈는 미국 경제가 글로벌 무역 시스템의 핵심이라는 인식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이 문제를 일으킬 때는 여전히 달러를 고수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 자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력한 '지렛대'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윌리엄 잭슨 수석 이머징마켓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에 보낸 상호관세 서한은 시장에서 대체로 무시됐다"면서도 "브라질에 대한 대응은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5.5415헤알로 전장 대비 0.0392헤알(0.712%)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에 오는 8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달러-헤알 환율은 뉴욕장 초입 5.6277헤알까지 오른 뒤 내내 하향 곡선을 그렸다.

    달러-멕시코페소 환율은 18.6194페소로 전장보다 0.0092페소(0.049%) 소폭 떨어졌다.

    멕시코 중앙은행이 이날 공개한 6월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2명의 위원은 현재의 완화 국면에서 이번이 마지막 빅컷(50bp)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속도 조절을 주문한 것이다.

    한 위원은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팬데믹 이전에 도달했던 최고점보다 높으며, 경제 약화는 물가, 특히 서비스 물가에 대한 압력을 낮추고 있다"고 발언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6월 회의까지 8회 연속 금리를 내렸으며, 최근 4번은 모두 50bp 인하였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1달러(2.65%) 하락한 배럴당 66.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9월물은 1.55달러(2.21%) 내린 68.64달러에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오는 10월부터 더는 증산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OPEC+는 올해 4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왔고, 8월에는 하루에 54만8천배럴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OPEC+는 오는 9월까지 증산을 추진한 뒤, 10월부터는 더 늘리지 않고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OPEC+발(發) 원유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올해 말 배럴당 60달러까지 내림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컨설팅 회사인 FGE는 OPEC+가 공급과잉을 고려할 때 올해 말부터 2026년까지 다시 감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무역 정책도 유가에 약세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상대로 오는 8월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과 이라크 등 여러 국가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서한을 추가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구리,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계획도 제시한 상태다.

    오닉스 캐피털 그룹의 해리 칠링귀리안 리서치 총괄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자주 번복돼 시장의 반응이 점점 둔감해지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많은 투자자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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