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장기물 약세 속 혼조…3년물 보합
  • 일시 : 2025-07-15 06:10:40
  • 국채선물, 美 장기물 약세 속 혼조…3년물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장기물 위주의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5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07.1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8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87계약 순매수했다. 금융투자는 거래가 없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오른 117.8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8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1계약 및 7계약 팔았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41계약에서 290계약으로 증가했다. 1계약에 불과했던 10년물 거래량은 9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50bp 상승했고, 30년물 금리는 2.80bp 올랐다. 2년물 금리는 1.30bp 높아졌다.

    일본 국채(JGB) 장기물 수익률 급등이 글로벌 파장을 일으켰다. 오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확장적 재정정책을 주장하는 야당의 선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재정 악화 우려가 불거졌다.

    독일 국채(분트) 30년물 수익률이 14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30년물은 시장이 주시하는 '5%' 레벨에 더 가까워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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