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美 CPI에 금리인하 기대 후퇴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 대비 0.80원 하락한 -29.30원에 거래됐다.
이는 시초가(-28.70원) 대비로는 0.60원 내린 수준이다.
6개월물은 -15.60원으로 0.30원 하락했고, 3개월물은 -7.85원으로 시초가(-7.70원)보다 0.15원 내렸다.
1개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2.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을 기록했다.
한 은행 스와프딜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시기가 뒤로 밀리면서 비드가 취약한 상태에서 에셋 물량이 유입돼 FX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며 "오늘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나올 예정이라 이에 따른 움직임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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