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연장 거래서 낙폭 확대…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8일 야간 연장 거래서 낙폭을 확대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7분 현재 전일 대비 2.60원 내린 1,3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오른 1,393.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런던장에서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515달러 오른 1.16470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가 유로 지역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와 신중한 유럽중앙은행(ECB) 기조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달러 인덱스도 98.278을 기록하며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08엔 내린 148.469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74위안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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