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신규주택 착공 132.1만건…시장 전망치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올해 6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계절조정 기준으로 132만1천건으로 전달 수정치 126만3천건보다 4.6%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 130만건을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132만7천건)보다는 0.5% 적다.
단독주택 착공은 88만3천건으로 전달 수정치(92만6천건)보다 4.6% 감소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주택은 41만4천건이었다.
6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39만7천건으로 나타났다. 전달 수정치(139만4천건)보다 0.2%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139만건을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146만1천건)과 비교하면 4.4% 감소했다.
단독주택 허가는 86만6천건으로 전달 수정치(89만9천건) 대비 3.7% 줄었다. 5개 이상 세대가 있는 주택은 47만8천건으로 나타났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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