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9.30/ 1,379.70원…6.05원↓
  • 일시 : 2025-07-22 06:39:38
  • NDF, 1,379.30/ 1,379.70원…6.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79.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8.20원)보다 6.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9.30원, 매도 호가(ASK)는 1,379.70원이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8월 1일까지 합의를 서두르기보다는 고품질의 합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교역국에 관세가 4월 2일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통보했다"면서 "우리는 협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를 성사하기 위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 이전에 주요국들과 무역합의를 매듭짓기 위해 무리한 '속도전'을 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경기선행지수(LEI)는 전월대비 0.3% 내린 98.8(2016=100 기준)을 기록했다. 6월 경기동행지수(CEI)는 115.1로 전월대비 0.3% 상승, 6월 경기후행지수(LAG)는 119.9로 전월과 같은 수준(0.0%)을 유지했다.

    한편 재정 건전성을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여당의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패배에도 총리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엔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25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32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907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95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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