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1,380원대 후반서 등락…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서 1,38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0.80원 내린 1,38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387.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엔화 약세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 시간대에 들어 1,380원 후반대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 1.387.2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차츰 낙폭을 축소해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다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 인덱스도 97.861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078달러 오른 1.169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4엔 오른 147.672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59위안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각국 중앙은행 총재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와 미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2시께 미셸 보먼 금융감독담당 부의장 연설 또한 예정돼 있다.
다만 FOMC를 열흘여 앞두고 침묵 기간이 시작된 만큼 통화정책 관련 언급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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