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앙투아네트' 조롱 백악관 부비서실장 "목요일 현장 방문"
  • 일시 : 2025-07-23 03:38:46
  • '제롬 앙투아네트' 조롱 백악관 부비서실장 "목요일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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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본관 개보수 비용을 빌미로 제롬 파월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판해온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오는 24일 현장을 방문한다.

    제임스 블레어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들(연준을 지칭)이 오늘 아침 동의했다"면서 "우리는 목요일(24일)에 간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전날 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 속에서도 연준이 본관 개보수를 옹호하고 있다는 내용의 뉴욕타임스(NYT) 기사를 공유하면서 "연준은 오늘 현장 방문을 허락하는 대신 '가상 현장 방문' 영상을 공개했다. 그들이 우리에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블레어 부비서실장은 최근 들어 연준이 과도한 비용을 쓰고 있다며 파월 의장을 거의 매일같이 공격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파월 의장을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댄 합성사진을 엑스 계정에 올리면서 "제롬 앙투아네트"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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