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소방수' 베선트, 기대 인플레 낮췄다…채권↑달러↓주식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 발언한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다만 증시는 베선트의 발언보단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정체되고 있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사흘째 혼조로 마감했다.
고점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주는 탄력을 받았다. 반면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도 심리가 쏠려 주가지수의 향방은 엇갈렸다.
미국 국채가격은 장기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상승했다. 수익률곡선은 다소 평평해졌다.(불 플래트닝)
베선트의 발언이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베선트는 파월의 사임 필요성과 선을 긋는 한편으로 중국과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파월이 물러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베선트가 밝히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 국채금리 하락과 맞물려 97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 부과한 고율의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과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더해진 것도 달러에 약세 압력을 줬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베선트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아마도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100%를 넘기는 초고율 관세를 서로 부과하던 가운데 지난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측 모두 관세를 대폭 낮추는 한편 90일간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 유예 시한이 8월 12일이다.
베선트는 또 파월에 대해서도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말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그가 일찍 떠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하지만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중 무역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파월 해임설'도 다소 진정시켰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월가와 소통 가능한 소수의 '어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베선트의 발언에 시장이 신뢰를 보낸 것이다. 이에 기대 인플레이션(BEI)도 내려갔다.
한편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및 안보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곧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를 중국에 초대했고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나를 초대했고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7포인트(0.40%) 오른 44,50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06%) 오른 6,309.62, 나스닥종합지수는 81.49포인트(0.39%) 내린 20,892.69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AI 및 반도체 관련 주로 매도세가 강하게 쏠리면서 나스닥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1% 수준까지 키웠다. 오픈AI의 5천억달러 규모 AI 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5천억달러 규모 AI 프로젝트는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계획도 크게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5%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2.55% 떨어졌고 브로드컴은 3.34% 밀렸다. AMD와 ASML, TSMC도 1% 넘게 내렸고 Arm과 램리서치,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다만 우량주는 탄력을 받으면서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기업들이 호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는 점도 증시 하방을 지탱하는 요인이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88곳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82%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알파벳과 테슬라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약세 흐름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상당히 정체돼 있다"며 "시장을 더 끌어올리려면 매우 강력한 기술주 실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의료건강과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는 1% 이상 뛰었다.
의료건강 업종 중 아이큐비아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18% 급등했다. 이에 암젠과 머크 등 대형 제약사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2분기 실적 부진과 대규모 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주가가 10.81% 급락했다.
한편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및 안보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곧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를 중국에 초대했고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나를 초대했고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베선트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아마도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측 모두 관세를 대폭 낮추는 한편 90일간 무역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 유예 시한이 8월 12일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섰지만,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장 마감 무렵 55.9%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과 거의 같았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3.20bp 낮은 4.33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8310%로 같은 기간 2.10bp 내렸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9030%로 3.40bp 내렸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51.70bp에서 50.60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뉴욕 거래 들어 전해진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일제히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오전 장 후반 무렵부터는 큰 움직임 없이 횡보 장세가 이어졌다.
베선트 장관은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 거취와 관련해 "나는 파월 의장을 안다"면서 "그가 당장 사임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건 전혀 없다. 그는 좋은 공직자였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그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난다"면서 "그가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찍 떠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이날 발언은 친트럼프 인사들이 연준 본관 건물 개보수 비용을 빌미로 파월 의장이 사임해야 한다는 여론전을 최근 강력하게 펼쳐온 것과는 결이 다르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는 "나는 월요일과 화요일(28∼29일) 나의 중국 측 대화 상대방과 함께 스톡홀름에 있을 것"이라면서 무역 휴전 기한 연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회담에서 초고율 관세를 내달 12일까지 서로 크게 낮추기로 합의한 바 있다.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BEI)은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내림세로 반응했다. 지난주 후반 2.45%대까지 오르기도 했던 10년물 BEI는 2.39%대로 후퇴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전날 늦게 발간한 보고서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연준 독립성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5년-5년'(향후 5년 뒤부터 5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이를 반영한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5년-5년 기대 인플레이션의)추가 상승은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를 더 주저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파월 의장에 대한 노골적 비판을 이어갔으나 파월 의장을 강제로 물러나게 하겠다는 뜻은 시사하지 않았다.
그는 백악관에서 가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동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나는 그가 나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는 곧 물러날 것"이라면서 "8개월 뒤 그는 나간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트럼프 대통령이 8개월을 지칭한 까닭은 불분명하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보고서에서 "행정부가 거시경제적 여건에 비춰 정당화될 수 없는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로 (연준을) 밀어붙이려는 노력은 장기금리 상승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궁극적으로는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 필요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점심 무렵 4.3280%까지 하락, 이달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이달 11일 이후 처음으로 4.90% 선을 밑돌기도 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폭은 46bp 남짓으로, 전 거래일 대비 1bp 정도 확대됐다. 연말까지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좀더 높아졌다는 프라이싱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33분께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전장 95.9%에서 95.3%로 미미하게 낮춰 반영했다.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장 41.7%에서 39.4%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6.564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7.360엔보다 0.796엔(0.540%) 하락했다.
전장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에도 상대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직을 유지하겠다고 한 여파가 이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516달러는 전장보다 0.00621달러(0.531%) 높아졌다.
달러인덱스는 97.365로 전장보다 0.520포인트(0.531%) 내려갔다.
뉴욕장 들어 달러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을 두고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말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난다. 그가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찍 떠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행정부 주요 인사의 생각과 다소 결이 다르다.
파월 의장의 해임설이 나올 때마다 미 국채금리는 튀었는데, 베선트 장관의 나름 우호적인 발언이 기대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초 협상에 나선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무역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진정시킨 것이다.
베선트 장관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아마도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100%를 훌쩍 넘는 초고율 관세를 서로 부과하던 와중, 지난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 모두 관세를 대폭 낮추고 90일간 후속 무역 협상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을 따라 97.303까지 굴러떨어졌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골드만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통상적인 수준의 2배에 달하는 30%로 제시했다.
실버골드불의 외환 및 귀금속 관리 디렉터인 에릭 브레거는 "(골드만삭스 보고서 관련)헤드라인이 전해진 이후 공격적인 달러 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강제로 물러나게 하진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그가 나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는 곧 물러날 것이다. 8개월, 8개월 안에 그는 물러날 것"이라며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8개월을 거론한 이유는 불분명하다.
미·중 간 우호적인 분위기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97위안으로 전장보다 0.0018위안(0.025%) 내려갔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3603캐나다달러로 전장보다 0.0081캐나다달러(0.592%) 떨어졌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 무역 협상 타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시간을 활용할 것"이라며 협상 내용이 복잡하다고 부연했다. 8월 1일 전까지 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다려보자"라고 했다.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0.7924스위스프랑으로 전장보다 0.0061스위스프랑(0.764%) 급락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99달러(1.47%) 하락한 배럴당 66.2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은 0.62달러(0.90%) 내린 68.5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WTI 8월물 만기를 앞두고 포지션 이월이 이어진 데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은 특히 미국과 EU 간 무역 협상이 오는 8월 1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시한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EU 대부분의 수출품에 대해 최대 3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EU는 현재 미국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고, 광범위한 대응 조치를 검토 중이다.
미국과 인도도 무역 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인도가 농산물과 유제품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탓에, 내달 1일 전까지 양국의 무역 합의는 희박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인도에 26%의 관세 부과를 제시한 상태다.
에너지 자문 회사인 리터부시앤에소시에이츠는 "미국의 관세 마감 시한을 앞두고 관세 요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라보뱅크의 조 드라우라 글로벌 에너지 전략가는 "8월 1일 관세 시한은 유가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는 촉매제 중 하나"라며 "올해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는 공급 과잉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달러 약세는 유가 하락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타 통화 보유자들의 원유 구매 비용이 낮아진 점이 작용했다.
IG마켓의 토니 시카모어 애널리스트는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달러 약세에 따른 지지 효과와 상쇄되면서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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