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8.00/ 1,378.50원…7.00원↓
  • 일시 : 2025-07-23 07:01:15
  • NDF, 1,378.00/ 1,378.50원…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78.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7.80원)보다 7.0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8.00원, 매도 호가(ASK)는 1,378.50원이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두고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말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히면서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베선트 장관은 "그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난다. 그가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찍 떠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 부과한 고율의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도 달러에 약세 압력을 줬다. 베선트 장관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 관계자를 만나 아마도 (무역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회동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리핀 상품에 19%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340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6.58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537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79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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