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서 낙폭 확대…9.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서 낙폭을 확대했다.
2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9.00원 내린 1,37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8.00원 하락한 1,379.8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 협상이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87달러 내린 1.17353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445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80엔 오른 146.869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04위안을 나타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6월 기존주택 판매 지표와 20년물 채권 입찰, 유로존 7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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