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급등…1,383.00원 터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4일 런던장 시간대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13.90원 오른 1,381.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0.70원 오른 1,37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한미 환율협상 경계감 속에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드러난 레벨 부담도 영향을 미쳤다.
런던장 시간대에 들어 달러-원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해 한때 1,383.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05달러 오른 1.174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607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30엔 오른 147.712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76위안이었다.
이날 밤에는 미국 6월 내구재 수주와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FRB)의 2분기 'GDPnow' 지표가 공개된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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