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거래서 1,390원대 초중반…10.40원↑
  • 일시 : 2025-07-31 21:11:49
  • 달러-원, 야간거래서 1,390원대 초중반…1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에서 1,390원 초중반대 흐름을 유지했다.

    3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40원 상승한 1,39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90원 상승한 1,387.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마감 이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달러-원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야간 연장거래에서 한때 1,395.40원까지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은 우리나라에 수조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무능하거나 부패한 건물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적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96엔 오른 149.862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47달러 오른 1.144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9.75대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32위안으로 내렸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6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3분기 'GDP나우' 지표가 공개된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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