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0.50/ 1,390.60원…5.8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90.5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7.00원)보다 5.8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90.50원, 매도 호가(ASK)는 1,390.6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주간 고용지표 발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은 결과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6월 기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근원 PCE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올랐다. 5월 상승 폭(2.8%)과 같다.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한 진전이 없던 셈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절 기준으로 21만8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22만4천건)를 하회했다.
물가는 끈적하고 고용은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인덱스는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장중 100을 넘어섰다.
장 마감 무렵 달러 인덱스는 100.03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0.69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13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70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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