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2.80/ 1,383.20원…0.1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올랐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5.20원)보다 0.1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2.80원, 매도 호가(ASK)는 1,383.20원이었다.
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고용 충격' 여파에 98대 흐름을 이어갔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 인사를 며칠 내로 단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연준이 '그림자 의장'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대량 구입 문제를 지적하며 인도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인도를 타깃으로 삼는 것은 정당하지 않으며 불합리하다"며 맞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중국 정부는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183개 사에 대한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커피 업계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쿠데타 모의 혐의 재판 진행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브라질에 부과한 50% 관세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는 산업 분야로 꼽힌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719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06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68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21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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