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장서 1,390원 극초반서 횡보…5.90원↑
  • 일시 : 2025-08-05 21:02:24
  • 달러-원, 야간장서 1,390원 극초반서 횡보…5.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390원 극초반대에서 거래됐다.

    뉴욕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달러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달러-원 변동성도 제한됐다.

    5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후 8시 4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5.90원 오른 1,391.1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달러-원은 3.10원 상승한 1,38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장에서 달러 인덱스 상승에 발맞춰 달러-원은 한때 1,391.9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99.04까지 올랐으나 이후 98.9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주말 발표된 비농업 고용 지표의 충격을 소화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발표되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는 51.5이며, 6월 집계치는 50.8이었다.

    오후 10시 45분에는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도 나올 예정이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특별히 거래가 많지 않고 지표에 따라 10원씩 움직이는 장이어서 뉴욕장 개장 이후 지표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여서 지표 나오는 것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예측은 따로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58엔 오른 147.6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61달러 내린 1.153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85원을 나타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12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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