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5%로 0.4%p 상향…소비·투자↑
  • 일시 : 2025-08-06 03:35:17
  •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5%로 0.4%p 상향…소비·투자↑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5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2.1%에서 0.4%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3분기 추정치는 지난달 31일 개시(2.3%) 직후 2.1%로 하향된 뒤 다시 반등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나온 지난 6월 무역수지 및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1.6%에서 2.0%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6.3%에서 6.9%로 상향됐다. 순수출이 성장률에 미치는 기여도는 -0.30%포인트에서 -0.36%포인트로 하향됐다.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은 아직 초반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경제지표 흐름에 따라 크게 수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는 대체로 소폭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 중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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