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4.30/ 1,385.00원…1.3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4.6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8.30원)보다 1.3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4.30원, 매도 호가(ASK)는 1,385.00원이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 4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자기 나라를 개방했는데, (시장을) 개방했을뿐만 아니라 그건 엄청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제약에 대한 관세는 다음주께 발표할 전망이다. 제약에 대한 관세는 나중에 250%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8)보다 0.7포인트(p) 하락한 50.1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51.1)를 밑돈 수준으로, 고용 사정이 악화한 가운데 관세 정책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점이 반영됐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747로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47.5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74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73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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