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금리 방향 주시하며 소폭 상승…1,389.5원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금리 방향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9.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7.3원에서 시작해 1,387.0∼1,391.4원에서 움직이다가 1,390원 턱밑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고용쇼크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서비스업 업황 부진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부각되면서 방향이 뚜렷하게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5% 내린 98.68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3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97% 오른 147.481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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