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락…급등장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반락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26.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시초가와 같은 수준이었다.
6개월물은 0.10원 내린 -14.40원, 3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7.15원이었다.
1개월물은 -2.30원으로 시초가(-2.25원)보다 약간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일면서 FX스와프포인트가 급등했던 데 따른 반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최근 과하게 오른 부분에 대한 되돌림도 있고, 미국 재무부의 1천억달러의 재정증권 입찰(T-bill, 만기 1년 이하 국채)을 앞두고 미국 금리가 상승할 여지를 반영한 부분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역외 비드가 받쳐줬지만 FX스와프포인트가 전반적으로 밀리면서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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