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러시아,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의사 표명"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모두와 만남에 열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분쟁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나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면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적었다.
몇몇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주 푸틴 대통령과 만난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3자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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