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총재 "고용 추가 둔화 경계…몇달 내 정책 조정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간) 고용시장의 추가 악화를 경계하며 "몇 달 내(in the coming months)"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경제 서밋 행사에서 "고용시장이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빠르고 심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문에 추가적인 둔화를 반갑지 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내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일리 총재는 "관세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였으며, 경제 성장 둔화와 지속적인 긴축 통화정책이 유지된다면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 총재는 관세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겠지만, 그 영향이 지속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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