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트럼프·푸틴 회담 합의 소식에 상승(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유로-달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이 합의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7일 오후 5시1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0227달러(0.19%) 상승한 1.1680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미·러 정상회담으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난 7월 28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우크라이나 종전은 동유럽에 신규 건설 수요가 몰리며 동유럽 경제 성장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돼 유로화 강세 요인이다.
이날 러시아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하며 "트럼프와 푸틴 간 회담 장소를 확정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다음 주에 회담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준비하는 데 며칠이 걸릴지 확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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