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장·단기 기대 인플레 상승…1년 3.1%·5년 2.9%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일제히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전달(3.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0.3%포인트 올랐다. 중기 전망인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유지됐다.
뉴욕 연은은 기대 인플레이션 응답의 제75백분위수(상위 25%)와 제25백분위수(하위 25%) 간 차이로 측정하는 의견 불일치 척도는 1년은 하락했다. 3년은 변화가 없었으며, 5년 후는 상승했다.
1년 후 미국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37.4%로 전달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25년 1월 이후 가장 낮다. 본인이 1년 내 실직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14.4%로 0.4%포인트 상승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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