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팽팽한 수급에 1,380원 초중반대서 횡보…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팽팽한 수급 공방에 1,380원 초중반대에서 횡보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5.80원 하락한 1,384.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90원 하락한 1,384.00원에 출발했다.
달러-원은 장 초반 1,383원 부근에서 하단을 지지받으면서 한때 1,386.50원에 상단을 확인했다.
이후 달러-원은 낙폭을 차츰 넓혀 1,382.3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양방향 수급 속에서 달러-원의 등락 폭은 제한됐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전날 공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반영해 달러-원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 같다"며 "장중 수급은 팽팽한 분위기라서, 오후에는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8.05대로 내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65엔 상승한 148.06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오른 1.168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57원을, 위안-원 환율은 192.75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2위안으로 내렸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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