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CPI 안도 속 보합권에서 등락 엇갈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게 나옴에 따라 시장이 이를 무난하게 소화했고, 수급을 반영한 제한적 움직임만 나왔다.
장기물은 소폭 올랐고, 단기물은 하락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6.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14.2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14.30원) 대비로는 0.10원 올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7.0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3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2.30원) 대비 0.05원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7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CPI 발표되고 나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는 상태여서 스와프포인트 자체에 큰 변동이 없었다"면서 "수급 반영하며 10전, 20전 정도 움직여서 크게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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