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 후보 11명…블랙록 CIO '릭 라이더' 포함"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후보에 민간 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저보스 제프리스 수석 시장 전략가, 릭 라이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 투자책임자(CIO), 래리 린지 전 연준 이사 등이 연준 의장 후보에 올랐다.
미셸 보면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연준의 현직 인사도 후보군에 들었다.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을 지낸 마크 서멀린,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CNBC는 총 11명이 연준 의장 후보군이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모든 후보를 면접하고 리스트를 줄인 다음, 최종 후보를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수와 과정을 보면 결정이 임박하지는 않았으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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