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은 총재 "고용시장 여전히 강해…사치 부릴 여유 있어"
  • 일시 : 2025-08-14 06:28:46
  • 애틀랜타 연은 총재 "고용시장 여전히 강해…사치 부릴 여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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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9월 빅컷(50bp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등장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여전히 신중론도 상당한 분위기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며 정책금리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스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준은 대중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정책 변동성을 피해야 한다며 "나는 그런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이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현재 우리는 그렇게 '사치를 누릴'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대 고용 목표치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만큼 위험에 처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건전성에 대해 우리가 더 나은 이해를 얻는 것이 앞으로 5주 남짓 동안 진짜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보스틱은 중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압박받고 있다며 그 스트레스가 점점 더 높은 소득 계층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득층 소비자는 아직은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지만,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훨씬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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