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미래혁신 추진단' 킥오프 회의…연말까지 종합방안 마련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국세청은 14일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직후 출범한 '미래혁신 추진단'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첫 번째(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TF)별 민간 전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TF별 수시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과 함께 추진 과제를 신속히 마련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국세청 미래혁신 종합방안'을 마련해 추진 성과와 이행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위원들은 "현재의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재정의 기능과 이를 뒷받침하는 국세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며 "세정 혁신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심한 추진 전략과 실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이 보유한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전문기술, 데이트를 효과적으로 융합해 국가적 과제인 AI 혁신의 선도부처로 자리매김하도록 세정 전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은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자문단도 모집한다.

미래 국세행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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