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4만명…예상치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전주 대비 감소하며 예상치도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3천건 감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6천건에서 22만7천건으로 1천건 상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2만8천건이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1천750건으로 전주보다 750건 늘었다. 전주 수치는 22만750건에서 22만1천건으로 250건 상향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줄었다.

8월 2일로 끝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5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직전주보다 1만5천건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197만4천건에서 196만8천건으로 6천건 하향 조정됐다.

연속 청구자의 4주 이동평균은 195만750건으로 전주보다 500건 늘었으며, 전주 수치는 195만1천750건에서 195만250건으로 1천500건 하향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7월 26일로 끝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203만2천66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주보다 4천157건 감소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수치는 193만2천129건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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