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매판매 'D-1'…리치먼드 연은 총재 "소비 강해진 느낌"
  • 일시 : 2025-08-15 04:31:06
  • 7월 소매판매 'D-1'…리치먼드 연은 총재 "소비 강해진 느낌"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7월 미국 경제가 소비 측면에서 개선된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바킨 총재는 14일(현지시간) 미국경영경제협회(NABE)가 주최한 웨비나에 참석해 "소비자 측면에서 7월이 훨씬 더 강해진 느낌이다"면서 "예를 들어 주간 신용카드 데이터를 보면 훨씬 더 호조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시장이 주시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인 소매판매 7월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바킨 총재는 "기본적으로 경제 흐름은 여전히 매우 튼튼하게 느껴진다"면서 "사람들은 일자리를 갖고 있고, 실질 임금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킨 총재는 전반적으로 기업 심리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어쩌면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는 것일 수 있다"고 표현했다.

    바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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