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380원 중반대 횡보…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1,380원 중반대 횡보세를 이어갔다.

18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58분 현재 전장 대비 4.00원 상승한 1,36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정규 거래에서 전장 대비 3.00원 상승한 1,3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휴 기간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달러-원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도도 달러-원을 떠받쳤다.

런던장에 들어서는 좁게 등락하며 변동 폭이 매우 작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60달러 내린 1.1680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7.964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10엔 오른 147.351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03위안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18일(현지시간) 백악관 회담에 나선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들의 휴전 논의와 함께 오는 22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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