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거래서 1,380원대 좁은 레인지…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에서 정체된 움직임을 보였다.

1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36분 현재 전일 대비 4.70원 오른 1,38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정규 거래에서 전장 대비 3.00원 상승한 1,3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런던 장 시간대에 들어 한때 상승 폭을 소폭 확대하기도 했다.

다만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90달러 내린 1.1669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8.074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05엔 오른 147.740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39위안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영토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달러 강세-유로 약세'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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