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외인은 사고 개인은 팔고…3년물·10년물 모두 보합
  • 일시 : 2025-08-19 06:07:20
  • 국채선물, 외인은 사고 개인은 팔고…3년물·10년물 모두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07.3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5계약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는 거래가 없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18.29에 마감됐다. 역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변동이 없었다. 외국인은 1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8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0계약에서 564계약으로 늘었다. 상대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10년물 거래량은 전날 41계약에서 38계약으로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모든 구간에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20bp, 30년물 금리는 1.40bp 각각 올랐다. 2년물 금리는 1.40bp 상승했다.

    영국 국채(길트) 수익률이 장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미국 국채에까지 파장이 미쳤다. 오는 22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감도 국채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이날 길트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대비 4.88bp 상승한 5.616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998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일중 저점보다는 10bp 남짓 높아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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