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6.10/ 1,386.50원…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6.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5.00원)보다 3.8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6.10원, 매도 호가(ASK)는 1,386.50원이었다.
미 달러 가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합의가 불발된 여파로 강세를 나타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에 대해 "관여할 것"이라며 "멀지 않은 시점, 1~2주 이내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아니면 끔찍한 전투가 계속될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 회담에서도 3자 회담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는 이날 나토군이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148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81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565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61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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