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3%로 0.2%p 하향…주택투자 대폭↓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9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3%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5일 2.5%에서 0.2%포인트 하향된 결과다. 3분기 추정치는 지난달 31일 개시(2.3%) 직후 대체로 2% 초중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나온 지난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를 반영한 결과, 실질 주택투자 증가율이 종전 1.1%에서 -5.9%로 대폭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와 주택도시개발부(HUD)에 따르면,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42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월의 135만8천건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129만건)를 상회했다.(한국시간으로 20일 0시 6분 송고된 '美 7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5.2%↑…건축 허가는 감소' 기사 참고)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는 3분기 성장률이 대체로 소폭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 중후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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