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0.60/ 1,391.00원…2.3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90.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0.90원)보다 2.3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90.60원, 매도 호가(ASK)는 1,391.00원이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한 점은 미 달러 가치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협상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그런 경우 푸틴은 거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진다면 아주 오랜 기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러시아와 모두는 지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 형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될 수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한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407개 카테고리를 추가했다"며 "이 결과에 따라 이들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269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5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6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47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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