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5-08-20 08:32:5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20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하단 지지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에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미국 금리인하 신호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경계심은 지속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 투매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경우 달러 강세, 원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내다봤다.

    달러인덱스는 98대에서 지지되는 양상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사 분쟁을 해결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90.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0.90원)보다 2.35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386.00~1,397.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달러 강세와 위험선호 심리 위축으로 1,390원대 초반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 잭슨홀 이벤트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아시아증시도 낙폭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수입 결제, 해외투자 환전 수요 등 실수요가 환율 상승 요인, 수출업체 고점 매도와 외환당국 속도조절 경계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89.00~1,397.00원.

    ◇B은행 딜러

    최근 환율이 계속 안빠지고 오르는 분위기였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달러 인덱스도 올랐다. 위쪽 상단은 1,400원선 앞두고 막히는 분위기지만 장중 달러 흐름 보면서 지지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90.00~1,396.00원

    ◇C은행 딜러

    미 달러 강세, 나스닥지수 조정, 위험회피 등을 반영해 1,390원대 등락할 것으로 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과 잭슨홀 미팅 등이 있어 좁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86.00~1,395.00원.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