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장서 1,400원 위협…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21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00분 현재 전장 대비 0.70원 오른 1,39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정규 거래에서 전장과 같은 1,39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런던장에 들어 한때 1,400원을 터치했으나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후 1,390원 후반대에서 움직임을 이어가다 상승 폭을 확대해 1,400원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내린 1.1646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8.332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49엔 오른 147.742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14위안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2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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