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확대…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22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6시00분 현재 전장 대비 7.40원 하락한 1,391.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5.20원 하락한 1,393.2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최근 나온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 기류 등을 봤을 때 제롬 파월 의장이 당장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오르는 흐름이었지만 달러-원은 하락했다.
정규장 마감 후 달러-원은 한때 1,390.70원까지 낙폭을 확대해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33달러 내린 1.159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8.722대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 시점보다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92엔 오른 148.632엔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18위안을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11시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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