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잭슨홀 여파에도 금통위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 대비 0.60원 상승한 -26.1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30원 오른 -14.20원, 3개월물은 0.05원 오른 -7.00원이었다.
1개월물은 0.05원 내린 -2.4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7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비둘기파적인 발언의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한국은행 금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둔 경계심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파월 의장의 잭슨홀 발언에 미국 금리가 좀 빠지면서 반영됐지만 우리나라는 금통위가 있어 그만한 금리 하락폭은 안나왔다"며 "금통위 전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앞두고 금리가 많이 빠질 만한 상황은 아니어서 장기물 FX스와프포인트 쪽이 좀 더 오른 듯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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