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7.80/ 1,388.20원…5.75원↑
  • 일시 : 2025-08-26 06:52:48
  • NDF, 1,387.80/ 1,388.20원…5.7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70원)보다 5.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7.80원, 매도 호가(ASK)는 1,388.20원이었다.

    간밤 달러는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과도했다는 평가 속에서 급등했다.

    오는 29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확인하고 가자'는 경계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같은 날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는 재정 긴축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달 8일 의회에 정부에 대한 신임 투표를 요청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앞서 바이루 총리는 지난달 15일 440억유로 규모의 예산 절감과 세수 증대, 공휴일 이틀 폐지 등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 정국 불안에 유로는 약세를 보였고, 이는 달러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은 우려와 달리 우호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416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83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15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60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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