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에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 위주로 역외 비드가 유입된 것에 힘입어 모든 기간물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오른 -26.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4.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로는 0.10원 오른 셈이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오른 -6.85원이었다. 시초가는 -6.90원으로 0.05원 올랐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2.3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2.40원) 대비로는 0.05원 상승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비드가 여전히 좋은 편인 것 같다"면서 "월말에 역외 비드도 나오면서 수급이 균형점을 잘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선물(IMM)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에 따라 스와프포인트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