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2분기 예상 웃돈 순이익에 주가 급등…18.6%↑
  • 일시 : 2025-08-28 00:37:41
  • 콜스, 2분기 예상 웃돈 순이익에 주가 급등…18.6%↑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매판매점 콜스(NYS:KSS)가 2분기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2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콜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8.60% 급등한 15.4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최대 상승폭은 29.06%였다.

    콜스는 2분기 매출이 33억5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매출이 33억2천만달러, EPS는 0.29달러였다.

    특히 순이익이 예상치의 두 배에 육박하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붙었다.

    콜스의 2분기 순이익은 1억5천300만달러, 주당 1.35달러로 전년 동기의 6천600만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매장 폐쇄 비용과 소송 합의로 나간 일회성 항목을 조정한 EPS가 0.56달러였다.

    콜스는 올해 실적 전망치도 소폭 개선시켰다.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순매출이 5~6% 감소로 수정됐다. 기존에는 5~7% 감소였다.

    올해 연간 EPS 가이던스도 조정 기준 0.50~0.8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기존 전망치는 0.10~0.60달러였다.

    콜스의 마이클 벤더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매출 부진이 경기 둔화 때문이라며 저소득 및 중산층 고객이 더 저렴한 브랜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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